오히려 폴드 계열보다도 듀얼스크린이나 윙 같이 물리적으로 여러개의 화면이 있는 제품에 소프트웨어 역량이 더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폴드도 당연히 소프트웨어적인 최적화가 여러모로 필요하겠지만 큰화면/작은화면을 동시에 쓰는 건 극히 제한적인 상황이라서 (폴드2 프리뷰처럼)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폴드는 주요 셀링포인트가 "큰 화면을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음" 이라서 본질적으로 하드웨어적인 장점인데

윙 같은 경우에는 "두 화면을 동시에 쓸 수 있음" 이라서 소프트웨어 따라 똥이 될수도 있고 금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LG 윙처럼 아예 새로운 폼팩터를 내놨으면 거기에 맞게 소프트웨어 경험에서 정말 놀라울정도로 뭔가를 보여줘야 할 것 같지만...

LG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과연 LG에서 그걸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