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0×1440 240㎐랑 3840×2160 120㎐(혹은 144㎐)가 게임용으론 거의 허울뿐인 스펙이었는데, RTX 3080, 3090으로 넘어가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유의미한? 실제로도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된 거 같습니다.

멀티미디어 정도는 어느 정도 상용화된 느낌인데, 게이밍은...

며칠전에 제가 재밌는 실험을 했었는데요

유튜버 새XX라는 분이, 요즘 4K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데

그걸 팟플레이어로 보니까 1080p로 밖에 안봐지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난김에 파이어폭스에서는 4K로 틀어놓고 팟플에서는 1080p로 켜놓고

전체화면으로 번갈아가면서 비교해봤는데,

팟플에서 샤픈을 켜기 전에는 선명도에서 크게 차이가 났었는데,

샤픈을 켜니까, 1080p 임에도 선명도와 디테일이 4K못지 않더군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지는걸 보고 좀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4K모니터나 TV들이 더 늘어나면, AI 업스케일뿐 아니고

저수준의 샤픈 필터만 먹여도 1080p 영상들을 꽤나 훌륭하게 살려내겠다 싶더군요

게임도 DLSS되는 그래픽카드 보급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겜은 아직 4년? 정도 더 걸릴 거 같아요. ㅠ

TV는 프레임보간 등 기능 때문에 고급라인으로 가야하나 싶어요.

DLSS는 생각보다 텍스쳐 품질에서 손해를 좀 많이 봐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2.0 들어서도 마찬가지구요

4:2:0같은건 무얼말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