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스토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스토어야 안 쓰면 그만이지만 단말기 상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에 Ads로 떡칠한건 문제죠. 최소한의 통일성을 갖추더라도 지나치면 안 되는게 당연하다 봅니다.

삼성은 자기들 Samsung Daily 만 봐도 그 부분에서는 매우 약하고요. (데일리는 통일성을 갖춰서 광고를 도배했던 케이스이니)

아.. 최근 대문짝만한 스토어 광고가 인상깊은 나머지 난독해버렸습니다... 날씨 앱이나 이런 부분도 있었죠.

그런데 그거야 다른 앱을 설치하면 그만 아닌가요?

저는 ONE.UI도 장래에는 쓸만한 기능들만 모아서 유투브 프리미엄처럼 구독형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분명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구매자의 관점에 따라서

구매할 때 부터 전제에 둔 서비스기 때문에 '다른 앱을 설치하면 그만' 이라고 보기에는 모호한 것 같습니다.

다른 앱 설치하면 그만이라고 하기에는 기본탑재앱 서비스까지 지불한 금액입니다. 요즘 말로 내돈내산인데 내 돈 내고 쓰는데, 이걸로 제조사가 추가 수익을 얻는다? 그럼 추가 수익만큼 소비자에게 체감되게 돌아오는 게 있어야 합니다. 기기 가격이 싸진다거나 하는 거 말이예요.

없어지면 없어지는 거라는게 앞으로 시대의 먹거리산업이라 칭송받는 부분인데 민감할 만 하다고 봐요.

핫글에 있듯이 그냥 찌라시는 찌라시로 보고 넘기는게 맞습니다

삼성페이가 키 서비스긴 하죠 ㅎㅎ

다만 소비자들 의견 무시하고 꿋꿋이 광고로 뇌절치는거보면 어떤방향으로 갈지 참 재미있긴합니다

아 그 부분은 삼성이 이길거라 봅니다. 전

노트7 폭발에도 망하지않았는데 이런 사소한것때문에 망해가는걸 보자니 참...

소비자들은 구글 기능 쓰면 되니까 별 상관 없죠

다만 삼성 입장에선 빅스비 포기는 분명 뼈아플겁니다..

그래도 다른쪽으로 대책을 강구해놓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다른 대책을 만들긴 하겠지만 아마 AI쪽으론 포기해야겠죠..

타이젠처럼요.. 

지금 빅스비 개발이 더디고 발전 없는건 팩트라 저런 찌라시가 더 신빙성 있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발전 잘 되고 있으면 저런 찌라시에 휘둘리지 않겠죠.

알마전 빅스비 AR의 일부 기능더 내년 종료한다는 공지도 있었죠..

몽구스때도 그랬지만 빅스비도 여기서 더 발전이 없으면 포기할거같긴합니다..이후 포기하고 어떤걸 내놓을진 삼성쪽밖에 모르겠으나...소비자한테는 그닥..빅스비 쓰는사람 별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18년도 기준(최근 자료가 없네요)

점유율 10% 입니다

물론 구글어시가 51%라서 차이가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저 당시엔 최신 플래그쉽+일부 A만 됬다는걸 생각해 보시면...

그게 맞고 그 역할이 회사의 역량에 달린거죠. 저는 그 부분에서 삼성전자가 강한지 의구심이 들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