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7로 행복한 태블릿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커버 있으니 회의 할 때마다 노트북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고, 여유로운 SD카드로 원드라이브 동기화도

비교적 맘편하게 할 수 있고요. 펜으로 딸아이 낙서도 잘 하고 뭐 아무튼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하나 단점이라면 라인이나 카톡을 받을 수가 없다는 건데... 전철에서 여유롭게 태블릿을 꺼냈다가도 주머니에서

메신저 위잉 하면 주섬주섬 폰을 꺼내야 하는 불편함이 너무나도 짜증이 났단 말입니다.

그러던 중에 예전에 한 번 할인했나 어쨌나 해서 사놨던 join 이라는 앱이 생각나서, 그걸 꺼내서 해봤더니,

오오... 폰으로 받는 라인과 카톡을 타블렛으로 바로 토스가 되네요. 게다가 약간 딜레이는 있지만 답장까지

되구요.

폰+아이패드처럼 대놓고 연동되서 편하게 쓰기엔 무리가 있지만, 일단 주머니에서 따로 폰을 꺼낼 필요가 없다는 건

장점이긴 하니까요.

이렇게 만족도가 추가로 상승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