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5G라도 기본모델 시작가가 달러가 999$ / 국내가 125만;;

(https://www.youtube.com/watch?v=MIQdJkoTh48 (55:35) 다시보는 스타팅 앳 999 발표 직후 갑분싸)

물론 사이즈별 코어 스펙 차이를 안둔 것은 좋았는데

120fps QHD OLED 패널

12GB RAM

SD 865 (일부 국가)

꽤 커진 광각 카메라 센서 크기

단가 오를만한 요소가 한꺼번에 들어가서 한번에 뻥튀기 된게 크다고 봅니다..

그래놓고 700~800$대 포지션을 램 너프한 LTE 모델, 작년 기종 가격 다운으로만 땜빵하니

그 가격대 수요에서 빵꾸가 컸을거라고 보네요...

대조적으로 이번 아이폰이 X 때 무지막지하게 올리고

5G가 들어갔음에도 충전기 어댑터랑 이어팟 빼는 정도로 가격 인상분을 억누른거 보면

(물론 램, 카메라 등에서 삼성 대비 제품 단가는 훨씬 싸겠죠)

애플이 확실히 팔릴 '가격'을 기준으로 상품 디자인을 하는 느낌이라면

삼성은 역시 제조업 기반 회사 답게 일단 되는거 다 넣은 느낌이라 포지션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올라간 느낌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중국 제조사 등 깡스펙으로 미는 거에도 어느정도 대응을 해야했으니,,,)

아마 S21은 엔드리모델에 스펙 너프가 확실한 정도일텐데

조금 '적당히' 하고 700~800불대 포지션 좀 제대로 정립 해줬으면 좋겠네요.

한국이라 그나마 애플 메리트가 덜하지 서비스 차별 안하고 같은 달러가로 붙는 미국에서는 진짜 애플 메리트가 훨씬 클거 같습니다...;;

(같은 999달러 S20하고 아이폰11 프로가 한국에서는 125만원, 13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