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합니다.. AP가 넘사라 좋아보이는거지 까고보면 은근히 딸리는게 많아요. 게다가 스펙 변화점도 그렇게는 없는거같아요..

그게 애플의 대단한점이죠

하드웨어적인 혁신은 타사대비 거의 없는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팔아치우니까요

수술도구급 스테인리스 스틸과

최초로 자체개발한 고릴라 이상의(확인된바 없음) 글라스 

왠지 비용절감 목적 같지만

디자인 좀 바뀐 거만 아니면 아이폰 XSSS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120 무산된 게 많이 큰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AP외에는 그저그렇..

디자인도 안드에 비해 이제 한 2세대 이상 차이나고

스크린방식 지문인식도 그렇고...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이런대도 기가맥히게 팔리는거 보면, 그간 쌓아온 팬층이랑 장사수완은 아주 끝내준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AP빼고 딱히 좋은 건 없는데 AP빼도 딱히 안드로이드 사용감이 매력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진짜 애지간한게 다되는데도 말이죠)

저만해도 S10에서 SE2로 엄청 낮춰왔고, 지금은 손에 11 Pro 잠시 인계받은거 쓰고있는데 지금의 사용자경험이 조금 답답해도 뭔가 편안한 부분이 있네요.

그리운게 있다면 유튜브 밴스드 정도.. (4K로 재생하던 영상이 그립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브랜드가 어마무시하지만...

언젠간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변화가 계속 없으면...어떨게 되는지는 다들 아실테니까요

강력한 ap는 분명 내세울 요소인게 맞으나 a12~13까지의 그 압도적 모습마저 이젠 사라졌죠

이젠 과연 어떤걸로 타사와 차별성을 보여줄지가 중요한듯 싶네요

불편하든 아니든 다른 곳들은 가질수 없는 iOS를 가졌으니까요 

그냥 조금 조금씩 iOS 머신의 업그레이드

삼디플한테도 어깃장 놓는 빡센 QC가 자랑이죠. 하청을 얼마나 갈구는지..

하드웨어는 확실히 문제많다고봅니다. 진짜 내년도 120안넣을까봐 무섭군요

이제 아이폰은 ios랑 감성이랑 특정부분에서 변태같은 완성도? 이런게 특징인거같아요. +로 에어팟 패드 워치가 타사대비 너무앞서가니까  애플생태계구축한 사람들은 하드웨어가 어떻든 벗어나기힘든점?

보면 신기한게 애플이 엔트리 모델 용량 늘릴때 마다 같은 값에 용량 업글 해줬으니 이득이다 라는 얘기가 많더군요.

(사실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애플은 전통적으로 엔트리 모델 용량 업글은 몇년씩 뒤쳐졌는데 말이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갤럭시 256GB와 아이폰 256GB 똑같은 용량으로 가격 비교해야 맞는건데 

또 가격 비교는 256GB랑 64GB끼리 합니다.

이러는거 보면 삼성도 그냥 엔트리 모델 용량 내리고 가격 쳐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사실상 안드폰과의 비교라는 개념조차 없는 층이 사다보니...

120Hz 안되는건 좀 크네요

하드웨어가 전부는 아니라서 그렇죠. 하나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지는 결과물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야경을 자주 찍는 사람에게 고스트 현상이 있는 11시리즈는 만족스러운 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크겠죠

스마트폰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데 단편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결국 제품이든 서비스든 그게 제공하는 효용을 따지면 압도적이니까 플래그쉽이 타사대비 그렇게 잘 팔리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