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할인안함/내구도 좋음/수요압도적/애플케어(들어있다면)로 새상품교환도 가능/브랜드 네임 등등의 이유 아닐까요

당근 중고가 보면 업자보다도 그냥 정당한 수요/공급입니다.

제가 이번해 초 정말 운좋게 상태좋은 에어팟2 유선 6.5에 구했는데

얼마 전 잠시 프로에 혹했어서 8에 내놓았을 때 연락 오지게 많이 왔습니다...

아마 아이코닉하고 편한 데다 네임벨류가 있어서 그런 듯 해요

초소형 배터리 들어간 제품들응 배터리타임 생각해서라도 감가 뚜드러맞는게 정상인거같은데

역시 브랜드는 브랜드네요

에어팟이라는 제품이 후속작 출시에 크게 영향받지 않기도 하고, 애플이 물건 가격을 후려쳐서 파는 회사가 아니기도 하고..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업자가 개입하는 아이폰과는 다르게 에어팟류는 업자보다는 실제 일반인 판매/구매층이 많습니다.

당근마켓 시세랑 중고나라 시세랑 얼추 같게 흘러가는 거 보면(오히려 당근이 더 비쌉니다) 조정들어간게 아닌 실제 수요에 따른 시세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신품 13만원정도에 구하는데 남에 귀에 몇년동안 들어가있던 중고를 8만원이나 주고 사기는 좀 그렇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버즈류는 사은품으로 퍼다주는데 반해 에어팟은 그렇지않죠

에어팟 매물이 엄청난데 업자가 영향줄수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