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끝날때마다 통신사 갈아타서 이번엔 U+ -> KT로 가거든요

해지 신청하는데 절대 해지를 안 해줍니다 ㅋㅋ

KT 쓸꺼고 해지 철회의사 없다고 밝혔는데 -> 네 고객님 그래두요~ 계속 쓰신다고 하시면 할인해서~ -> 아니요 해지처리 해주세요 -> 네 고객님 알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쓰시던 요금제가 ~

이런식으로 루프를 계속 돌려서 저 얘기를 10분간 반복했습니다

해지는 안 해주고 중간중간에 유플러스 인터넷 쓰는데 휴대폰은 왜 다른 통신사를 쓰시냐, 가족중에 유플러스 쓰는 사람 없냐 꼬치꼬치 묻더군요

상담원들 언어폭력 피해 많은거 알아서 일부러 신경써서 목소리 안 높이는데 화를 안내서 여지가 있다고 느낀건지? 최악이군요

아무리 상담사들 해지방어 업무가 있는건 알지만 SK도 쓰고 KT도 썼었는데 이렇게 짜증날정도로 해지안해주고 매달리는건 처음입니다

KT 끝나도 약정 연장을 하면 했지 유플은 안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