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 반도체 기업 퀄컴이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5G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퀄컴은 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9월 마감한 2020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 83억4600만달러에 영업이익 34억5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73%, 영업이익 520%나 상승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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