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 뉴스에 나왔던건데

미국 선거 참모들이 트럼프에게 애리조나 심상 찮으니 버리지 마셈

이랬다고 합니다

근데 고 동네가 존 매케인 생전 지지율 텃밭이었다 하네요

매케인이 공화당이니 거기서 별 일 없으면 최소한 거기 선거인단은 따 놓은 당상이었는데

거기는 신경도 안 쓰고

매케인이 자기랑 사이 안 좋았다고 오지게 매케인 까댔고

뭐 일설에는 참전군인과 영웅들을 싸잡아 까댔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매케인씨의 미망인 되시는 분께서 바이든 지지 선언해버리고

공화당 지지자 많던 그 동네가 그런 영향을 받고 받았고

그래서 공화당 홈그라운드였던 애리조나에서 밀렸다-카는 얘기가 있네요

72년간 공화당과 싸운 그 당이 단 한 번만 승리했던 곳인데 말이죠

부동산 굴릴 정도의 사업가면 머리가 모자르지는 않을거고

대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보면 공화당 텃밭 내주면 안 된다는 거 잘 알텐데

참 모르겠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사업까지 거하게 성공시킨 사람이

자기가 속한 곳의 최대 고객을 등 돌리게 만든다라....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