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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오란다'의 벽은 높았습니다.

과감한 글 제목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 긴장감을 최고로 높이고 그의 해소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노렸던 저의 치밀한 계획은

질문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그를 한번에 해소, 허탈감을 안겨주는 노련하고 치밀한 '오란다'에 당해내지는 못했습니다.

전설의 비추 50개에 비하면 저의 30은 초라한 숫자 라고 생각됩니다

현재는 이렇게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납니다. 역시 '아재'의 세계는 만만히 볼 수 없었습니다.

허나,

(눈을 부릅뜨며) 다음에는 결과가 다를 것입니다.

저의 해학을 믿고 파란색 추천을 눌러주신 31명을 위해. 그들의 성원이 헛되게 하지 않을 겁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