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한 번 돌릴때마다 테스트가 빡세서 그냥 2006으로 하는걸거에요.  

사실 2006 이라도 제대로 돌릴 줄 아는 곳이 아난드텍 정도일 겁니다. (저양반들이 저거 전공으로 박사급들이었던가?)  그 외 나머지 신생 군소들이야 기승전겜기승전겜기승전겜 수준이니 뭐...

그쵸 대부분의 테크리뷰업체들은 fps나 측정하고 끽해야 안투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아난도 2017을 사용하긴 하는데 아난드텍이라는 기대치가 있다보니 저런 소소한게 좀 아쉽네요

빅코어 1개는 5W 맞긴 합니다.. 싱글 얘기 하고 있으니까요

아 원문이 A14네요 당연히 M1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기껏 ARM으로 통합하고 있는데 ISA를 다시 설계해서 파편화시킬 필요는 없죠. 독자적으로 쓸려고 ISA를 새로 설계하는 것도 비효율적인 짓이구요.

전력소모를 줄일수 있다면 애플이라면 할거 같네요.  

애초애 애플이야 전부 적자 적으로 쓰니.  독자인건 문제가 안되죠.

ISA 설계는 컴퓨터 시스템을 바닥부터 설계하는 거라서 주어진 ISA를 바탕으로 칩 아키텍쳐를 짜는 것하고는 사정이 다릅니다.

당장 ARM만해도 80년대부터 저전력 저성능 아키텍처로 코프로세서에서 시작했고, 2000년대부터 점차 범용적으로 쓰이기 시작해서 지금의 고성능 아키텍처로 발전해 온 겁니다.

당장 현재 핫한 RISC-V만 봐도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ISA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제서야 모뎀 등에 특수 목적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ISA가 바닥부터 설계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반대로 60년대 당시 중구난방이었던 마이크로아키텍처의 하드와이어링 레벨의 설계를 좀 더 편하게 다뤄보고자 레이어 하나를 더 씌운 게 시작이었거든요.

사실 ISA에 요구되는 명령어들은 어느정도 정형화되어있긴 하죠. 다만 ISA 디자인에 따른 Endian, Interrupt, Register Address, Memory Map Model 등을 생각에서 바닥부터 설계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