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모였다....

여태껏 잘 쓰던 시놀로지 2베이 나스는 RAID1 3T급으로 용량이 부족해져서 용량확장을 알아보던 도중...

HDD 전체를 교체하려니  4T이상급 HDD는 가성비가 시망이고...

그렇다고 4베이급 나스에 RAID5 확장을 하려다 보니 이것도 나스 본체만 30만원대 육박해서 역시나 가성비 시망.

놀고있는 하드커널 오드로이드XU4에 USB3 으로 외장도크 구성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이건 외장도크가 악평이 자자해서 포기...

결국 OMV5 OS 기반으로 HW는 어제의 용사들을 다시 소환해서 구성했습니다...

그 어제의 용사들의 면면....

1. 10년전의 투반 6코어...  

2. 20년전의 케이스...

3. 투반 살 때 끼워산 역시나 10년전 파워...

5. 10년전에 샀다가 뻑나서 다시 교환받은 HDD계의 레전설 웬디 랩터...

4. 그나마 가장 신형인 팔병장 시절의 메인보드...

5. HDD는 3T 두 개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기존 3T 2개까지 조합해서 3개로 RAID5 6T를 만들고 나머지 1개는 예비로 물려둠.

결국 HDD값 2개만으로 RAID5 NAS 구축 성공.

파일공유만 중점적으로 할 거면 OMV5도 괜찮더군요.  시놀로지의 그 쩌는 웹 GUI에는 한참 못미친다지만 굳이 그정도까지는 필요없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