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구글보면 안드로이드는 진짜 얻어걸린것 같아요ㅡㅡ;
- 이시우배찌
- 조회 수 819
- 2020.11.14. 09:22
요즘 보면 어쩌피 자체개발도 아니고 인수한걸로 아는데
딱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몀서 범용성 좋은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구글이 얻어걸린것 같습니다.
이유는 안드로이드 오토라던가 웨어 os등 자체 안드로이드 os보면 크게 기대가 안되요.
태블릿 os 버린것도 그런 것 같고
다시 와서 생각해 보면 안드 개발자가 삼성 한테도 갔다는데 삼성이 했으면 구글보다 더 못 했을 것 같은데
안드로이드가 MS 갔으면 어땠을까 진짜 세상이 윈도우랑 안드로이드로 엮이면서 엄청나게 편해졌어 을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ms였다면 윈도우 PC랑 모바일 생태계 통합 몇년하다보면 지금 사용자 휴대폰정도의 수준보다는 많이 뛰어났지 않았을까 싶은데...
개발자입장이나 이런건 아니고요. 일반 단순 소비자 느낌입니다.
구글의 개발 수준이나 거기 취업하는 인원들보면 뭐 대단하고 인정하지만요.
ms가 윈모바일같은 뻘짓안하고 안드 사서 지금껏 해왔으면 모바일 PC 압도적인 시장지배자 됬을텐데 아쉽네요.
https://zdnet.co.kr/view/?no=20130418092557
이런 이야기도 있었고 말이죠 ㅎㅎ
솔직히 당시에 윈도우 모바일이 완전 똥덩어리였고,
스마트폰이라 불리우던것은 지금의 개념과 많이 달랐었는데,
스티브잡의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그 개념이 바뀌기 시작하죠.
당시 블랙잭이나 미라지 써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터치스크린은 필수요소가 아니였으며 풀스크린이 아닌 모델이 많았습니다.
암튼, 스티브잡스의 아이폰이 공개되면서
많은 제조사들은 이에 경쟁할 스마트폰을 만들어내야했고,
당시 삼성은 MS가 윈도우 모바일 지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수많은 욕을 들어먹은 옴니아에서 다른것으로 갈아타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죠.
하지만 당시 모바일 운영체제를 보면... 네 딱히 이거다라고 할만한게 없었습니다.
타 제조사들도 소비자들에게 낡은 윈도우 모바일 대신 새로 어필할 물건을 만들어내야했고,
운이좋게 그 당시 커널부터 SDK까지 몽땅 무료로 풀린 안드로이드가 나타났으니...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뻔하죠 ㅎㅎ
국내에 안드로이드 폰이란게 처음 선보일 당시쯤
휴대폰 대리점에 가서 스마트폰을 살펴보니,
이미 옴니아는 욕을 먹을대로 먹어서 권해주지 않았고,
보여주는 모델이 HTC의 HD2(윈도우 모바일)
(추후 윈도우 폰7이 발표되었지만 하드웨어 가이드라인 미달이라는 이유로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고 XDA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를 끼얹어 관짝에서 꺼내오는 전설의 기기가됨)과
HTC의 디자이어(안드로이드), 모로토라의 모토로이(안드로이드)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ㅎㅎ
지금보면 그동안 삼성의 바다OS도 타이젠에 흡수되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모바일 대신 내놓은 윈도우즈 폰도 결국엔
버전업이 되면서 이전기기 지원을 제대로 안해서 사용자 뒷통수 후리더니 폭망테크를 타고말이죠...
MS는 더 못했고
미국 회사라서 선택된거죠
삼성이 인수했으면 선택안됐죠
OS는 무적권 미국회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