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페이퍼런칭급으로 재고물량 극악... 그나마 엔당은 많이 나음.

여기에서 암당이 베짱가격을 부리는 이유가 나오는데....  

TSMC에서 할당받은 빠듯한 웨이퍼 캐파는 서버 노트북 같은 B2B 에 선투입 하는게 기본이라 리테일 시장, 그중에서도 물량으로 따지면  CPU보다도 티어가 밀릴 게 뻔한 하이엔드 리테일 글카용 칩이 웨이퍼할당 우선권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착한가격을 공시해서 곧이곧대로 출고해 봐야 중간유통에 되팔렘천국이나 만들어주는 꼴이죠.  엉뚱한데로 다 새나갈 돈이니 당연히 출고가를 올려서 마진을 최대한 회수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칩 품귀라고 합니다.  어느정도냐 하니 PC와 전혀 무관한 제품도 무려 반년전에 선주문 해야 한다고...  즉 오늘 주문 넣으면 5월에 납품받는 겁니다.  그정도로 지금 수요가 미쳐 날뛰는 중이라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