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ㅋㅋ 처음에는 그래도 과잠이지 하면서 맞췄는데 지금은 본가 장롱 어디엔가에 처박아두고 있습니디

원해서 온 학교도 아니고 신입생 때는 어린 마음에 쪽팔려서(...) 안 맞췄었는데

지금도 쓸모 없다는 생각 자체는 달라지지 않아서 그냥 그 돈으로 항공재킷 하나 사고 말지 하는 생각입니다 ㅋㅋ

30살 넘으면 창피해서 입기 꺼려집니다. 오늘 일하러 가는 거 말고 다른 데 들릴 스케줄이 전무해서 ㅋㅋㅋㅋ

학생 때라도 풀로 입고 다니면 그걸로 된 거죠 ㅋㅋ

저도 몇주 입고 장롱행 해버렸습니다 ㅋㅋㅋ

저도 맞췄다고 해도 그랬을 거 같아서 안 맞춘게 다행이지 싶습니다 ㅋㅋ

가끔 애들한테 존재감 드러내는 용도 ㅋㅋㅋㅋ

저는 반대로 졸업할 때 기념으로 샀네요 ㅎㅎ

그런 말씀 하시면 이제 학력기만 스핀 돕니다

카이스트 ㄷㄷㄷ

가끔 학부모님들한테 학력차별받으면 그냥 수능 봐서 서울대 갈껄 하다가도 독수리 간지나자나~ 하면서 참습니다

LG 유광잠바보다는 쓸모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