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의 헤딩하기처럼  도전정신으로는 정말 진심으로 힘들어요.  우선 농지구입과 농약값,  트럭의 필요합니다.  지자체의 귀농  프로그램  이수  한다고 해도  마을사람과  친화력도 있어야 합니다.  감귤수확하면  선과장이라 할 수 있는 중도매인과  가격협상  아니면 농협 수매(농협 조합원의 되어야 합니다.  가입비와 가입조건 충족)를 통한 청과물시장 공판가격의 변화 추이 파악  진짜 변수가 많아요.  제가 감귤 과수원 일천평 괜히  소작농 소작농  하는것 아닙니다.  

저희 집안도 할아버지 살아생전에는 만석꾼 소리 듣고 살면서 한때는 리 단위의 동네 하나가 통째로 할아버지 땅이었다는데, 그게 대단한 거였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ㅋㅋ...

물론 이제는 조부모님 다 돌아가셨으니 의미 없는 이야기지만...

제주도에도 일만평,  오천평 소유한 사람 예로부터 지주라는 소리  있었읍니다.  그런데 그 자식들의 돈의 많다보니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되고 싶어서  물 쓰듯 쓰다보니 평범한 소득으로 전락한 사람 많읍니다. 그리고 도시계획도로,  아파트신축,  월드컵경기장 신축으로  보상받은 돈으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도박으로 날린 사람도 있어요.

그냥 딱 유지 정도로 만족하면 되는데, 사람 욕심에 그게 안 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