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경우도 있고, 안오는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당연하지만 Airchage언제나와요? 하고 보내면 대부분 답 안오지만

예전에 어떤 여성분이 당신에게서 충전의 미래를 꿈꾸며 믿었는데 출시안하냐는 은유적 표현으로 보낸 메일에 직접 답장하기도 했죠.. 

기타클레임/수리/구매등은 케이스번호 같이해서 보내면 검토해서 CEO Office산하 직속처리팀에서 연락와요.
다만 케이스번호도 없고 수리 시도도 하지 않으면서 안될거 같다 같은 말도 안되는 내용은 무시해요 ㅋ

Apple이랑 수리관련으로 안되는거 이야기할떄 누구보다 끈질기고 찰떡같이 온갖수단을 수소문해서 동원해야하는데요.. 안타깝네요.

거기서부터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고 있는 셈이죠.

서비스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손님을 상전으로 모시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응대를 ㅋㅋ 저 따위로 하는 건 그냥 애먼 사람 하나 손놈으로 만드는 거라...

아 물론 정상은 아닙니다.  (저렇게 이메일로 연락하는게)

한편으로는 보통 전자제품 오래쓴 경우는(5년이상) 보통 못볼꼴 많이 봐서 꼭 apple의 잘못만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8년된 노트북 고장으로 가져가면 대부분 저런반응이라 

예시가 좀 다르기는 한데, 집에 8년 정도 사용한 삼성 노트북 하나 있는데

(시리즈 3 였나 그랬습니다. 오래도 썼네요.)

키보드가 말을 안 들어서 서비스센터에 보냈더니 유상 서비스로 키보드(팜레스트, 터치패드 포함), 나사 대가리 나가서 뜯지도 못하는 베이스 덮개까지 싹 다 교체하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도 있었지만, 구형 제품에 대한 부품을 최소한 10년 가량(부품 생산은 4년에서 5년 가량, 재고 보유 기간 포함 10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는 거 생각해보면...

사실 그걸 떠나서 같은 대응이라도 말을 저 따위로 하면 사람 속이 부글부글 끓죠 ㅋㅋ

저렇게 응대하는건 자사제품에 대한 loyalty나 책임감이 없어서겠죠.

Apple직원은 Apple을 명품쯤이나 아니면 전자제품 기기중 하나라고만 생각하지 자사제품에 대해서 알려고 하는 노력은 없는것 같네요.

애사심이고 뭐고 그냥 고객 응대에 대한 태도가 그 수준에서 노는 거 같습니다 ㅋㅋ...

반대로 삼성 서비스센터에 있는 직원들이라고 애사심이 있어서 그렇게 고객 응대를 깍듯이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애플케어있으면 그 기간동안은 편합니다.
and also dell too!

가로수길 생기기 전이라 수리 기사들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