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지난 8월쯤에 구입한 갤식라가

매달 한번씩 꼬박꼬박 액정 들뜸이 계속 발생해서

꼬박꼬박 센터행 & 디스플레이 무상교체를 받았습니다.

 

지난번에는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후면 하우징까지 교체받았습니다.

열접착까지 한시간 정도 해주셔서 기기가 따끈따끈하더라구요.

 

이렇게 기사님이 노력해주신 덕분인지

이후로 디스플레이 들뜸은 안 생겨서 열심히 쓰고 있었습니다.

제발 이걸로 끝이길 바랬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하단 화이트스팟 & 간헐적인 SD카드 미인식문제가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한달마다 문제가 생기는 갤럭시탭 S6 Lite라니ㅠㅠㅠㅠ

 

오늘 시간을 또 내서 센터에 갔더니 미인식 문제가 재현이 안되어서

그럼 좀 더 두고보신다고 기기를 두고 다시 회사로 왔습니다.

 

그런데 방금 연락이 와서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까지 교환해야한다.... 그렇지만 무상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삼성클라우드에 백업해 둔 삼성노트 데이터가 있어서

그냥 다 교체해달라고 했습니다.... 앱이야 다시 받으면 되니...

 

제발 이번이 끝이길 바래봅니다....

이거 배터리랑 S펜 빼곤 다 교체한 셈이네요....

 

업무용으로 S펜 필기 진짜 아주 잘 쓰고 있어서 환불받기는 싫은데,

그냥 빠르게 손절했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회사에서도 뭘 그렇게 서비스센터 자주 가냐고 그러고ㅠㅠㅠㅜ

 

 

그나저나 이런 전자제품 수리제품 수거&발송 자체 서비스가 있다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쓸 것 같은데... 보통은 심부름센터 쓰는걸까요.

 

 

아무튼 기사님이 잘 처리해주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