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삼페도 안 열고 MST도 안 넣고

단순하게 보면 그냥 밴드랑 뭔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ECG 같은 거 몇 개 넣고 시계모양 대충 내는 느낌

미국은 nfc 삼페도 계속 하는 거 같더만 말이죠

애플워치 대응은 액티브 라인업이 담당 중이죠

여성층에서 클래식 라인업은 안 볼테니까요

클래식 라인은 그 타겟은 아니니까요

알이 두꺼울 수밖에 없는 라인이고요

북미처럼 NFC 삼페를 여는 것도 아니고

카드사들이 앱을 내는 것도 아니고

MST 다시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지금 보면 모양새와 몇 개 기능 빼면

밴드보다 특출난게 뭔지 모르겠어요

ECG 같은 몇몇 기능 빼면 진짜 모양만 다른 갤핏 느낌

NFC를 안 열어주니까 MST라도 넣으라는거죠

애초에 워치는 결제기가 나와 있는 거 아니면 폰이 무조건 편해요

애플워치 애플페이도 결국 손목에 차는거고요

지금 무인기 전환하면서 결제기 튀어나오는 곳이 늘고 있고

그래서 애플워치 애플페이건 갤워치 삼성페이건

쓸 곳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지는 않을겁니다

단독으로 쓰고 싶은 사람은 LTE 버전 사던가 하겠죠

NFC 삼페라도 열어줬으면 MST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을겁니다

엘티이 버전하더라도 무조건 폰이 필요합니다.

워치 단독 안됩니다. 아랫분이 이야기했는데

ap가 구려서 안되고요. ap높이면 반나절도 워치 안갑니다.

아 그 48시간마다 붙여줘야 하는거요?

애플워치고 갤워치고 배터리 러닝 타임 자체가

이틀 넘는 경우가 잘 없어요

대부분 패턴에서는 그 전에 무조건 충전할거에요

블루투스 페어링이요?

충전하면서 그냥 주머니에 폰 있으면 서로 알아서 연결 됩니다

신경 안 쓰는 사이에 알아서 연결 되면

폰에서 워치로부터 신호 받아서 다시 48시간 리셋해줄텐데

그게 그렇게 불편한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카드사들이 있던 워치용 앱도 없애는 판국이라

그거 안 들여올거면 삼성에서 부활이라도 시켜달라는거죠

꼭 MST여야 한다는 법은 없는데

QR이고 NFC고 너도나도 도입은 느려 터지고 관심도 없고

삼성은 국내에 NFC 삼페 열 생각도 없어보이니

그럴거면 이미 서비스 중인거라도 계속 쓰게

MST라도 넣어달라고 하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 전에 알아보고 현실적으로 기대한만큼 충족시켜주고 있거든요.

시계 특성상 손목에 매여 있으므로 폰을 대체할 수 없으며
핀번호를 치는 불편함이 있고 결제 패드가 나와 있어야 하지만
무인 결제기 또는 결제 패드가 앞으로 나오는 곳이 늘어나는 흐름상
핀번호를 쳐야 하는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MST의 범용성과 맞물려서 쓰일 곳이 늘어나면 늘어나서 쓰기 좋아질 것

딱 이 정도를 기대했거든요

실제로 요식업계 같은 프랜차이즈 위주로 키오스크를 전면 배치하기 시작했고
교보문고나 다이소 같은 요식업계 외의 곳에서도 점차 도입하고 있고
결제 패드가 앞으로 나오는 곳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서
작은 화면에 핀번호 치는 불편함만 좀 감수하니까
워치 삼페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발돋움하고 있어서 만족중이네요

결제기 나와 있는 곳이나 키오스크는 워치로 결제하고
아닌 곳이나 실패하거나 굳이 쓰기 싫거나 하면

그냥 내 폰 건네주면 되고요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애플페이가 보급된 외국에서 애플워치로 애플페이 쓰는 기분이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취준중이라 워치 요금제 가입 안 해서 블루투스로 붙여놓고 쓰지만
추후 워치 요금제에도 가입해서 단독으로 쓰는 것도 자주 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