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로컷레이크야 공정리스크가 있는 물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키텍처를 신규 개발한 물건도 아닐 것이니 조기출시 자체는 별 문제 없을 듯 하네요...

애초에 다른 파운드리에서는 레거시, 그야말로 저가 SOC쪼가리들이나 짝어내는 사골공정화된 라인인데 거기에 공정리스크가 있을리는 당연히 없고 아키텍처의 기반인 오션코브도 완성 자체는 이미 2017년 중반이었으니 이것도 나름 사골이기는 합니다. 리스크가 있을래야 있을 리가...

다만 비대한 코브 아키텍처 설계를 그대로 14나노로 넣다가는 다이면적의 어마무시 폭증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억제하는가가 관건일텐데...

윌로코브에서 딱 정수유닛만 최대한 다이어트 해서 백포팅 하고 벡터유닛은 그냥 스카이시절의 구형을 써서 다이면적 증가와 전력소모를 최대한 억제하면 딱 겜용으로는 그럭저럭 굴릴만한 무엇인가가 나올수도 있기는 하겠습니다.

초신공정에 초신아키텍처에 초신성능까지 다 나오는 경쟁사 물건을 냅두고 굳이 저걸 쓰게 만드려면 가격적 이유를 줘야겠고...   그게 성사되면 중저가쪽은 나름 버텨볼만 할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