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가 조 단위로 쌓인 부서에 전사적인 자원을 쓰는 경영자를 가만히 둘 이사회가 어딨겠어요..

아직 살아 있는 게 신기하죠.

모든 건 외주 그리고 외주 관리로 땡.

플래그쉽도 뭐 이제 워낙 중국에서 폰을 잘 만들어서 컨셉만

잘 던져주면 중국에서 원가 낮게 개발해서 LG 달고 출시하는거죠.

엘지 자체에서 중국보다 스마트폰에서 쌓인 데이타와

경쟁력도 크지 않으니 투자해서 그 갭을 따라 가느니

이런 편이 괜찮을 수 있죠. 자체 기술력은 이제 없어지겠지만

기사 보니까 ODM으로 70% 가량 전환한다던데

플래그십 빼면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건 없을 거라는 이야기겠죠.

그런데 여기에 선택과 집중 드립을 치기에는 저래도 플래그십에서 개판 쳤던 거는 같은데...

기사직접 읽어보면 개발부서 다 날린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