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아이폰 쓸 때 그 부분이 너무 불편해서 쉽사리 못넘어가겠더라구요. 예전에는 수천장 사진을 일일히 분류했었는데 지금은 못할 짓이네요 ㅠㅠ 다음 ios 버전에서는 제발 좀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이폰은 aod 도 없었군요;;;

대신 '탭하여 깨우기'가 아주 반응이 빠르고 부들부들하죠

애플의 혁신은 더블탭 깨우기도 아니고 AOD도 아닌 탭하여 깨우기

저도 7개월째 아이폰 사용 중이지만 참 불편할 때가 많네요. 저번에 4K 영상 추출해서 폰에 넣느라 고생했던 거 생각하면.........공인인증서는 또 어떻구요. UI가 직관적이라고 하는데, 일단 안드로이드를 경험한 후라 그런가 직관성보다 경험을 기반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구요. 근데 또 쓰다가 아 이래서 아이폰 쓰는 구나 할 때도 있긴 합니다. 그게 갬성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다른건 몰라도 갤러리 정리가 안되는건 정말 불편합니다

앱으로 찍으면 앱 폴더 만들어져서 들어갑니다.

스샷은 스샷으로 자동분류를 하는데, 그게 완벽하진 않아요

아이폰 쓰면서 수 많은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중 원탑이 저 사진 관리였네요. 불편함을 넘어서 솔직히 미개하고 이해가 안됩니다

그부분이 ios에서 넘어오게된 결정적 이유였죠. 방식이이해도안되고 적응도안되더라구요

사진어플의 앨범탭 맨 아래로 가면 미디어 유형 항목이 있긴 합니다. 비디오나 스크린샷 등등 그래도 어느정도는 걸러 볼 수 있어요

처음부터 아이폰만 썼으면 몰랐을텐데 안드만 쓰다보니 pip안되는거랑 화면 반반으로 유튜브보면서 인터넷하기 게임 백그라운드에 켜놓고 유튜브나 인터넷하기 안되니까 굳이..

사진 앱 내부에서도 폴더의 개념이 아니라 앨범(사진인덱스모음) 으로 되버리니 완전 맨붕이었죠.

아이폰/아이패드 쓰니 얘들이 왜 이랬는지는 알겠는데, 윈도우 연동 들어가는 순간... 대체 멀 어쩌라는건지. ㅎㅎㅎ

걍 포기하고, 나스에 밀어넣고 거기서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