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5일이라던데 기다려지네요.

케이블 하나에도 거금을 들인다고 하는데

사실 저 가격도 아무것도 아닐지도..

동감입니다

에어팟을 보면 그래도 기본 이상은 해줄 것 같긴 한데 과연 어떨지 관심이 가네요.

그런데 헤드폰에서는 기본 이상보다 더 해야 어필이 된다는 게...

...물론 상대는 애플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오디오파일분들은 애초에 성능 좋은 헤드폰 장만하고 무선이랑 노캔 메리트로 고민할거같은데 그러기엔 가격대가 쎈편이라 좀 애매하네요

하이파이라고 주장한 거 치고는 하이파이의 트렌드에 한참 벗어나 있고

이걸 그냥 일반 헤드폰처럼 사용하기에는 엄청 비싼 물건이고...

저도 음향용 이어폰 + 외출용 에어팟 프로를 맞추고 있고 헤드폰은 무선이 편해서 고려하고 있었는데 너무 가격을 비싸게 잡아서 애매하네요. 헤드폰으로 음감도 안하는지라..

솔직히 유선으로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없는 게 밸런스드 연결 하나 없이 하이파이라고 주장하는 꼴이라...

오히려 3.5mm to 라이트닝이라는 괴상망측한 규격 때문에 이걸 어떻게 써야 하나 싶죠.

하이파이는 그냥 마케팅으로 그런거죠 ㅋㅋㅋㅋ 라이트닝이 디지털 인터페이슨데 아날로그로 받은걸 또 어떻게 처리했나 싶긴합니다

하이파이 자체가 마케팅으로 점철된 물건이기는 한데, 그 방향성이 개떡 같든 뭐든 일단 속된 말로 요즘 메타에는 안 맞는 게 맞으니까요 ㅋㅋ...

그런데 또 생각해 보니 어차피 블루투스 사용을 위주로 만들었다면 유선은 아예 듣도보도 못한 규격으로 갔어도 딱히 상관 없지 않았나...? 싶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