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근데 솔직히 무선헤드폰에 저정도 큰 투자는... 글쎄요
- 팝카드있으세요
- 조회 수 707
- 2020.12.09. 02:14
1. 경험상 음향장비에 돈 들이면 돈 들이는 만큼 잘 들립니다.
2. 대신 돈 들이는 만큼 신경쓸게 많아지고 불만도 많아집니다.
일례로, 앰프+DAC+헤드폰 500만원짜리 조합을 들으니 잘 듣던 음악의 드럼이 거슬리기 시작하고
3억짜리 음향실에 청음을 갔더니 음원의 좌우밸런스가 거슬리고 귀까지 아파집니다
(나중에 확인한건데 음원사이트에서 구매한 원본부터 묘하게 좌우가 틀어져 있었습니다. 나가수 잊지않겠다)
저 일을 겪은 뒤로 제가 음향장비를 구매할때 원칙은
"음향장비의 음질은 mp3와 cd만 구별할수 있을 정도면 된다." 입니다.
이 이상의 투자는 꺼리는 편입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으니까요.
에어팟프로 맥스의 음질은 분명히 유선으로 들으면 비싼만큼 좋은 소리를 들려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하의 투자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지금 듣는 음감용 이어폰과 헤드폰들도 제가 원하는 요구수준의 음질은 대부분 충족하는 편이며, 경험상 10만원짜리 애플인이어도 저에겐 충분한 음질과 밸런스를 보여줬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 저는 황금귀입니다
- 팀쿡형 BA넣은 애플인이어 무선버전이나 좀
- 쿼드덱 못잃어
폴 바셋 에스프레소로 만든 고소한 라떼 위에 우유 본연의 풍미가 매력적인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폴 바셋의 스테디 셀러입니다. (우유 변경 옵션 미적용 음료입니다)
영양 정보 (1회 제공량 기준)
Grand
제공량(ml) 460
열량(kcal) 375
당류(g) 33
나트륨(mg) 130
단백질(g) 12
포화지방(g) 15
카페인(mg) 245
영양 정보 (1회 제공량 기준)
Grand
제공량(ml) 460
열량(kcal) 375
당류(g) 33
나트륨(mg) 130
단백질(g) 12
포화지방(g) 15
카페인(mg) 245
댓글
애플 광고에 뿔난 태국인, 당장 삼성 폴더블폰 사러 간다
저는 5.1채널 구성했다가 사운드바 사용중인데
PS4 때문에 골드헤드셋을 씁니다
이게 아무리 사운드바라고 해도 음분리가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5.1채널 구성했을때 아파트라 층간소음땜에 사운드바 바꾼건데 이거 사운드바도 우퍼는 그냥 빼고 씁니다
헤드셋쓰면 이런 걱정없이 음 분리도 잘되고 좋더군요
아마 요즘 1인가구도 많아지고 층간 소음 문제도 많은데
집에서 공간음향 제대로 느끼면서 영상이나 게임 음악 감상하시는 분들은 고급 헤드셋도 좋은 선택일겁니다
다만 저 가격은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됩니다
그저 애플 프라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