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기준 72만원, 달러 기준 599달러의 물건이라고 하기에는

극히 일정 부분(THD)을 제외하면 에어팟 맥스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지닌 대체재들이 많은데

여기서 스포츠 에디션이라는 이름 붙여서 경량화(라고 하지만 그래도 290g...)도 하고 가격도 달러 기준 400달러로 인하한다고 하면...

에어팟 맥스가 밑밥이었고, 사실 많이 팔고 싶었던 건 스포츠 에디션이 아니었나 싶읍니다.

물론 그래도 엄연히 에어팟 맥스보다 한 단계 아래 체급의 물건이 타사보다 비싸게 팔리는 건 변함 없지만 비슷한 가격대면 웃돈 주고 애플 사겠다고 하는 게 먹힐테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