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이 디자인이 새롭지 않으면 안되는것 같아요

반면 외국은 디자인 두세 세대 우려먹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편입니다

S10을 또다시 S9처럼 디자인해서 냈다고 해도 해외시장에서는 먹혔을거라고 봅니다.

그사람들 심리를 예상해보면 : 어 이번에도 비슷하네? 이 디자인에 뭔가 있구나.. 이런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냈다가는 뭐 더 돌이킬수 없었겠지만..

애플은 맨날 똑같아도 사지않냐? 한다면 그건 세계적으로 있어보이는 애플이니까 가능한거고..

막상 애플도 매 세대마다 디자인 리뉴얼한다면 적어도 한국에서의 평가랑 판매량은 더 올라가지 싶네요.

자동차도 외제차들은 페이스리프트 = 뭐가 바뀌었는지 맞춰봐? 하는 수준이고

풀체인지 되어도 오.. 조금 달라진건가? 하는 경우도 많죠 풀체 주기가 7년인데도..

반면 국산차들은 페이스리프트 때 이미 아예 다른차가 되어있죠

그나마도 반응 안좋으면 1~2년만에 다시 풀체하고..

확실히 온고지신 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갈망이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