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랑 99인데 크게 차이나겠나' 싶어서 구매했는데 제대로 고문 당한 기분이었습니다.. orz

등급상으로 존재하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실물 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보통은 약국에서도 잘 안 보이는 물건인데 이게 이마트에 있어서 놀랐습니다..

김서림 이전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orz

평소에는 갈고리로 머리 뒤에 고정시켜서 착용하는데 얜 그냥 귀에 걸어도 확 막히는 게 체감되더군요..

94는 그래도 작년 한 해의 상당수를 착용하고 살다 보니 그럭저럭 적응했는데

99는 도대체 적응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작년은 재택 아니면 지하철 출퇴근이었던 터라 거의 94를 달고 살았습니다.. orz

99는 호기심에 한 번 샀는데 제대로 매운 맛 봤습니다..

KF99여도 바이러스 원천 차단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보험으로 생각하면 가장 강한 단계이긴 할 겁니다.

(다만 숨 쉬는 것도 가장 힘든 물건이라..)

동네 편의점 갈 때에 살짝 빨리 걸어 봤었는데 꽤 막힙니다.. orz

KF99만 줄창 쓰면서 적응한다면 모르겠는데 파는 데도 잘 없어서 그냥 KF94 쓰는 게 나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