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대로 주문 제작하는 커스터마이징 스마트폰을 망상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대리점이나 인터넷에서 자동차 구매와 같이 옵션이 있으면 직접 사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Apple Mac 같은 경우와 비슷하게 말이죠.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한다던가 기본 4500mAh인 배터리를 5000mAh로 향상시킬 수도 있고 심지어 가능만 한다면 카메라 구성(트리플/쿼드/펜타)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이러면 원가절감이나 급나누기 같은 논란은 전혀 생길 수 없겠네요 ㅎㅎ

다른 망상은 조립 컴퓨터를 예시로 가게에서 프로세서부터 배터리 등 하드웨어는 물론 운영체제와 UI까지 모두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프로세서 옵션은 인텔/AMD와 같이 삼성 엑시노스/퀄컴 스냅드래곤/애플 실리콘 A 시리즈 중 고르고, 배터리 용량, 메모리와 호환이 된다면 운영체제까지 견적서를 만들어서 제작하는 것입니다.

주문에서 생산까지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게 의미입니다 ㅎㅎ 물론 실현 가능성은 0에 가까운 망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