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소식에 잘못 올려서 옮겨놓습니다.)

여지껏 잘 쓰던 360패드가 맛이 가서

작년 9월에 구매한 One 패드 쓰고 있었는데요...

이게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이음새가 헐거워져서

그립도 찜찜하고 집중이 안되더군요.

뭐랄까 단차가 점점 느껴지고 헐거워진 느낌?

나사구멍이라도 보이면 조여볼텐데 보이지도 않고(...)

그래도 그냥 쓰다가 왼쪽 아날로그가 뽀각소리가 나더니

조작에 이질감+컨트롤 문제가 발생해버렸습니다....

AS접수하고 그 기간동안 대체할 Moga 패드 중고로 데려오고.. 

코로나때문에 시간걸린다더니 접수한지 약 2~3주 되서야

연락와서 패드 포장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더라고요.

우체부아저씨 기다리기 싫어서 직접 보냈는데

한 1주일 뒤에 택배가 왔습니다. 

미리 들은대로 박스나 케이블은 안돌려주니까 패드만 보내라고 했듯

상자에도 에어캡에 싸인 패드본품이 잘 왔네요.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까진 뭐가 뜻밖이냐 하실텐데

지금 확인하고 안 사실이라서 글을 써본겁니다.

말씀드렸듯 제가 접수한건 One 패드였거든요...

마쏘가 보내준 건 Series X 패드...였네요??

One 패드가 단종된걸까요..?

가격은 동일한건가 ㄷㄷ

뭔가 괜히 되게 업그레이드 받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