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대사 잘 안 들리는 거(그래서 자막 켜고 봄),

그리고 분명 한국어인데 뭔가 어색한 대사(중역한 느낌...?) 갑툭튀,

그리고 겁나 센 애에 관한 설명 대충 넘어간 느낌 정도 빼면

이야기에 신파 섞은 건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 생각해도 이 정도면 적절쓰 한 거 같고,

200억 들였다는데 시각 효과, 삽입된 음악 전부 투자 비용 생각하면 그 이상으로 뽑혀서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악평 듣고 안 볼까 했는데 꽤나 잘 만들어서 놀람...

이런 장르 한국에서 흥하기 어려웠을텐데 넷플릭스 개봉이 정말 신의 한 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