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올해 2월

공교롭게도 무죄 판결이 2개가 있었는데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낙동강변 살인사건

제가 언론을 통해서 해당 사건들을 접하고 나서 굉장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특히 윤성여씨의 경우 장애가 있으셨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갔었거든요

그래서 윤성여씨가 등장하는 방송을 거의 다 챙겨봤습니다 (SBS 그알, 뉴스브리핑 출연 인터뷰, KBS 다큐멘터리 등)

해당 사건에 관련된 분들이 공교롭게도 20년 넘게 억울한 옥살이를 하셨다는 점이 같고요

오늘도 유튜브에 낙동강변 살인사건에 관련된 영상이 추천영상으로 떴길래 봤는데 

굉장히 허탈하네요ㅜㅜ

살인자의 자녀, 가족으로 손가락질 받으며 살으셨을 분들을 생각하니 역지사지의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잡설이 길었는데 앞으로는 공정한 법의 집행에 있어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