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더빙판 다 보고 나서 동생이 저한테 쌍욕 박았어요 ㅠㅠㅠㅠㅠㅠ

않이 나라고 더빙판을 보고 싶었겠냐구 ㅠㅠ

덕질을 하다보면 더빙판 찾기가 넘모 어려워요 ㅠㅠ 더빙 혐오를 멈춰주세요 ㅠㅠㅠ

저랑 똑같은 이유로 더빙판 싫어하시네요.

성우풀이 좁아서 1인 다역-> 듣다보면 다 비슷한 목소리.

캐릭터간 대화에서 문어체 때문에 생기는 이질감.

게임같은 경우는 번역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문어체 문제가 별로 없던데 애니는 너무 심각해서 절대 더빙 안봅니다;;

일본은 OVA, TVA, 극장판 등 시장규모가 우리나라랑 차원이 다르니 캐스팅도 다양하고

그에 비해 국내는 그나마 명맥을 잇던 한국어화 애니, TV명화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네요

하다못해 명절 특선영화도 자막으로 대체된지가 오래라서 조만간 성우라는 직업도 사라지지 않을는지

최근에는 지하철 하차 알림도 성우 육성 대신 TTS도 대체됐다고 하고

일본 신작 애니메이션은 방영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자막으로 수입되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