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도 아마 재정 상태 안 좋은 곳은 휘청거릴 겁니다. 특히 등록금 의존도가 100%에 가까운 곳은 더욱...

근미래에는 인서울 대학교는 어떻게든 살아 남고 거점국립대학교가 최대한 다른 대학들 통폐합으로 먹어치울 만큼 먹어 치우고 나머지 애들은 폐교라는 배드 엔딩을 마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 그래도 이제 수능 보는 인구도 내리막길만 보이던 데 말이죠.

거점국립대학교 중심으로 합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거고, 결국 거점국립대학교의 간택(정확히는 정부의 간택)을 받지 못 한 학교나 시장경쟁에서 도태된 학교들은 폐교를 면치 못 하겠죠.

국립대학도 거점국립대학교 아니면 힘든 곳 수두룩 하죠.

그래도 국립대학은 거점국립대학교에 통폐합이라는 방법에 기댈 수라도 있지, 나머지 사립대학은 서로 죽여라 하다가 폐교하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