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야기... 다이어트는 빨리 빠진 속도 그대로 다시 찝니다.
- AurA
- 조회 수 184
- 2021.03.04. 10:57
뭐 일반론이라는걸 염두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고 다이어트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들어 10kg을 감량 한다고 치죠. 고도비만인 분들이 아니라면 살을 빼고자 하시면 식단 조절 밖에 없습니다. 아니 다이어트는 운동으로 빼는건 정말 엄청난일입니다.
축구 경기 칼로리 소모라고 구글에 쳐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1시간에 588칼로리 참고로 공기밥 한그릇에 300칼로리입니다. 축구 한경기하고 배고파서 두그릇 먹으면 벌써 끝납니다.
뭐.. 원래 근육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올라서... 이런 거에 관련해서는 요즘 말이 많은 걸로 압니다. 그래서 그런걸 제외하고 말씀드리면 운동으로 살을 빼겠다는건 정말 힘든일입니다. 그렇지만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빼겠다는 것도 결코 좋지 않습니다. 운동은 건강에도 중요하고 그래도 어쨌든 칼로리 소모는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은 다이어트는 diet입니다. diet는 영어로 원래 식단 이라는 말입니다. 식단 조절로 살을 빼야 하는데요. 굶으면 엄청 빨리 빠질겁니다. 뭐 건강 신경안쓰고 굶으면서 운동하면 엄청 살이 빠지겠지만 문제는 살을 빼는 속도 그대로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예를들어 10kg를 뺀다고 하죠. 그럼 가능한한 천천히 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2개월에 10kg 감량! 하는 연예인들 소식을 부러워 하죠. 그 연예인들이 다시 살이 찔때쯤에는(안찌는 분들도 가끔 있지만요) 이미 관심은 떠나 있구요.
천천히 살을 빼야 하는 이유는 두가지 정도 뭐 세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위를 줄여야 한다. 위는 제가 아는한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합니다. 배가 부르다라는 포만감을 받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위의 크기 입니다. 천천히 조금씩 먹어서 위의 크기를 줄이면 적은 음식에도 배부르다고 느낍니다. 반면 갑자기 살을 빼면 위 크기가 그대로라서 허기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몸에게 몸무계를 기억시킨다. 제가 아는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주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몸은 비상 사태에 빠집니다. 인간이 살아오면서 지금같은 풍요의 시대는 없었고 몸은 지금 기근이 시작 되었다고 착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짦은 다이어트가 끝나면 음식이 다시 들어오면 기아에서 빠져나온 몸은 다시 몸이 기억했던 몸무계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알 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이건 뭐 건강에 좋지 않지요.
사실 10kg를 단시간에 빼는건 오히려 비교적 쉬울지도 모릅니다. 극단적으로 생활 모드를 바꿔서 잠깐만 버티면 되니까요.(물론 이것도 어렵습니다만) 근데 장시간에 빼는건 더욱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시간동안 본인도 몸도 위도 습관이 바뀌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전에 밥 두공기씩 먹은거하고 1년전에 밥 두공기씩 먹은거하고 다시 습관이 돌아가지 않는게 어느게 더 쉬울 까 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결국 다이어트는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습관을 바꾸고 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살은 다시 찝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금 당장 10kg를 신이 없애 준다고 치죠. 그럼 즉시 생활 습관을 바꾸지않는이상 세상에서 가장 빨리 살이 찔겁니다. 한 두달은 습관 바꾸는데 좋은 시간이 아닙니다. 반면 천천히 생활습관을 바꾸고 위도 줄이고 몸도 적응이 되게 빠지면 다이어트 성공에 가장 가깝게 다가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계체시에는 몸속에 음식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
다시 음식물을 섭취하니 몸무게가 늘어나는거지요.
복싱선수들 생각보다 평체와 시합체중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ZchUyfO1vM
비슷한 내용의 영상입니다.
여러 권투선수들 마지막 감량에 단시간에 엄청나게 살을 뺍니다. 그리고 계체량 끝나면 회복해서 몇kg 정도는 다시 찝니다.
복싱이나 기타 종목의 계체량 후 체중 리게인의 경우는
단기간의 수분 조절 후 다시 돌아온 경우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