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최근 게임업계를 포함한 IT 업계 전반에서 임금 인상과 성과급 부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내부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GIO는 지난 12일 네이버 전 직원들에 이메일을 보내 "사업이 더 커지고 잘 돼야 타사와의 보상 싸움에서 최종 승자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경영진과 스태프를 믿어주세요"라고 밝혔다.

이번 메일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사내 행사를 열어 향후 사업 계획 등을 밝힌 데 대한 소회 등을 전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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