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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B(Birth-탄생)와 D(Death-죽음) 사이에는 C(Choice-선택) 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틀렸다.

B와 D 사이에 있는 것은 바로 Chicken 이다.

우리나라처럼 치킨을 대중적으로 먹는 나라도 흔치 않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정말로 치킨을 사랑한다.

한우 1++도 내겐 양념치킨 한마리만 못하다. 물론 남이 한우 사준다고 하면 그건 다른 이야기다.

[미코인의 선택 제 4탄] BHC 후라이드+ 순살 뿌링맵소킹

BHC 치킨은 전지현이 출연하는 광고로 유명하다.

https://youtu.be/j-6mtnj9X7s

그것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특이 치킨들은 BHC의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 

치킨 해체분석 중...

뿌링맵소킹은 굉장히 맛있었다. 겉에 뿌려진 맵단짠 시즈닝의 맛과 함께, 제공되는 매운 스모키 소스에 찍어먹으면 독특한 매운맛이 입안에 감돌았다.

그러나 후라이드는 참 아쉬웠다. 기름이 너무 많았기에 콜라의 도움이 없었다면 처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너무 맛이 없어 결국 동행한 친구 (여성 아님) 이 포장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여기서 끝내기엔 아쉬워서, 추억의 간식 하나를 준비했다.

[미코인의 선택 제 4.5탄] 해바라기씨 초코

해바리기씨는 해바라기씨유의 원료이자, 값싸고 건강에 좋은 간식이다. 다만 지방이 많아서 소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건강식인 해바라기씨에 맛있는 초콜릿이 붙었으니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는 건 내가 썼지만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

다음 화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