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50S랑 똑같네요 ㅋㅋ

제가 처음 미코 왔을 때가 작년 5월 말인데, 그때까지도 V50S는 안드 10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았었습니다. (불평글 올리자마자 완료되어서 좀 머쓱하긴 했지만)

UX 9.0이 선적용되어 있긴 했지만, 그거 하나 가지고 하반기 플래그쉽을 방치했다는건 아무리 봐도 V50 대비 처참했던 판매량 때문이라고밖엔 안보였죠.

1년 조금 안됐지만 윙도 똑같습니다. 신규 UI 선적용, 그러나 판매량 낮음.

사업부 망했으니 정상참작 해줘야 할까요? 글쎄요...  안 망하고 그대로 레인보우 내놓고 했다고 해도 윙이 잘 받았을지는 모르겠네요.

아 해외에선 그래도 잘보이고 싶었는지...  V60이 벨벳 팬덤 선제 업데이트 제외하고 일반 배포로는 처음으로 안드 11 먹었었네요 ㅋㅋ 

나아지는 모습 보인다고 응원하면 뭐합니까...  그거에 안주해서 다른건 개선없는데요. 더 이상 까인다고 속상해하고 있을 필요도 없어보이니 후련하지만...  한편으로 야속하네요. 저같은 사람 봐서라도 좀 정상적 결정을 내렸더라면... 기회는 수없이 많았음에도 전부 날려버린 LG에겐 가는 길조차 순탄치 못하니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