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본거 아닐까요?

철수는 해야겠는데 하고 싶지는 않고.. 이런 상태요 

좋게 생각하면 하다보면 또 잘될지도 모르고 마지막까지 해보자

이런 마음가짐이었을 수도

매각주관자가 LG인데 보통 이러면 임원의 목이 간당간당하니 일부러 저랬을수도 있습니다

보통 저덩치면 매각주관사를 따로뽑는게 일반적인데 말이죠

물론 맨첫줄의 고의성은 가정이긴합니다

접을 생각이면서 사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기믹성 제품 출시는 소비자 기만아닌가요ㄷ

일종의 기술 과시와 매출 규모를 늘리려는 몸부림이 아니었을지...

결국 회사를 사고 파는 결정적인 요소는 적자 같은 마이너스 요소를 제외하고도 매력적인 기술, 매출, 브랜드 같은게 있냐는 것이니까요.. 근데 그게 마이너스였다는건 함정ㅠㅠ

LG MC를 보면 소니가 경영을 정말 잘 한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비상식이 상식으로 자리 잡은 곳을 상식으로 이해하려고 드시면 많이 힘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