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시간에, S펜을 이용해 동생한테 공부좀 가르쳐 주는 과정에... 저 검정 가로줄이 생긴걸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오류겠지 해서 재부팅을 해봤는데도 그대로여서 픽셀이 죽었구나.... 직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부랴부랴 서비스센터를 내방하여, 기사님께 증상 설명후 AS 처리를 위해 입고시켰습니다. 참고로, 플렉스 알파의 액정은 상판 통짜 교환이고, 부품값만 약 27만원 입니다(15.6인치 기준)

전 노트북을 거의 집에서만 사용하고, 들고나갈일이 있으면 가방에 넣어서 떨어뜨리는 일을 최소화 시키는 등 병적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이게 안비쌌으면 이렇게도 안했죠...)

수리는 하루정도 소요되었고, 고객 과실이 아니어서 무상처리 되었습니다. (보증기간 내)

가로줄 없어지고 새 패널이니까 그냥 너무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보호필름 붙여놓은건 아깝긴한데 새로 붙이면 되니까요

저는 삼케플이 뭔지도 모르던 시기에 노트북을 사서 가입할수 있는 기회를 날렸지만... 노트북 삼케플 꼭 드십쇼.... 진짜 주말내 쫄려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