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남자가 차별 받는 다는 이야기는 2000년대 초반 정도 부터 인터넷에서 흘러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깔아 뭉개온거지요. 

아마 그때 부터 해결 하려고 했다면 지금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겁니다. 이제 터져 나왔으니 이제 부터 시작일 겁니다.

유럽 미국 일본 모두 겪었던 상황입니다. 문제는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 된거란말이죠. 뭐 업보죠. 업보라고 생각해요. 해방후에 70년 넘게 성장에만 매달려 왔습니다. 퀵실버 마냥 달려 왔고 모든 문제는 소닉붐 처럼 우리를 따라 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멈췄고 현재 뒤따라오던 문제들에 의해 쳐맞는 중입니다. 속도가 빨랐던 만큼 남들보다 배로 쳐맞을겁니다. 그것도 한국식으로 빨리빨리 쳐맞고 많은 문제를 동시에 쳐맞을겁니다.

작년 출산율이 0.84 인데 이제 남녀 갈등의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외국에서는 남녀갈등을 다 겪고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제 좀 정형화 되는 시기에 우리나라는 시작인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는 심지어 예를들어 프랑스 같은 경우는 이미 기혼 출산보다 비혼 출산이 더 많습니다. 우리는 경제만 과거 보다 수억배 발전했지 사람들의 사고 방식은 70년대부터 2020년대 까지 모두 섞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게 지금 한데 뒤섞여 있으니 사회문제가 증폭 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