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군대를 선택하여 갈 수 있어야 하며 부당한 노동착취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아무래도 병역의 의무라는 게 국민에게 있다보니 저와 반대되는 의견이 많고,

그리고 그 의견들이 강세였죠.

근데 요즘 이게 반대로 뒤집어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 병역을 거부한다던 사람에 2심까지는 징역형을 내렸었는데

대법원에서 이를 번복하였고

여성도 군대에 가야한다는 것도

단순히 "남성이 가니까 여성도 가야함! 빼애애액!!"이 아니고

"여성이 군대를 못간다는 것은 여성 차별이다"

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지요.

그리고 재밌는게 20년간 병역기Pizza라며 욕만 먹어왔던 유*준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저는 이 여론들이 더더욱 커져서 

병역의 의무가 있는 국민들이 보다 나은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