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가격이나 스펙 때문에 갤럭시탭 S시리즈가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와 동급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어보는 글입니다.

 

아이패드는 갤럭시탭과 그 사용자층이 명확히 갈리죠.

 

아이패드는 고성능을 원하는 사람이나 애플 기기를 주로

 

쓰는 분들이 선호할 것이고

 

갤럭시탭은 AMOLED를 필두로 한 동영상 감상이나

 

DeX를 이용한 간단한 문서작업정도를 원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지요.

 

저는 원래 아이패드 프로 2세대를 쓰다가

 

갤럭시탭 S7+로 갈아탔는데요.

 

그 이유는 안드로이드에 OLED 120Hz가 장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저는 iOS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임 성능이 좋다거나, UI가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으나

 

저는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는 게임도 안 하고

 

안드로이드에서도 120Hz가 지원되는 폰이 나오면서

 

60Hz 기기들은 아이폰이고 뭐고 오징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나 M1맥을 살 능력이 충분히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얘네들을 살 일이 없을 겁니다.

 

주사율 높고, 가볍고, 동영상이나 간단한 문서작업정도

 

만 잘 되는 기기가 필요할 뿐이니까요.

 

맥 사용자랑 윈도 사용자가 명확하게 갈리는 것과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1맥북이나 맥이 아무리 성능이 좋아봐야

 

윈도만 쓰는 사람이 그걸 사지 않는 것처럼요.

 

PS. M1맥이 나왔으니 인텔맥 5k 27인치 가격 떨어지면

 

한 대 영입해보려 했더니 큰 건 나중에 나오려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