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Raw가 일반적인 카메라 Raw파일만큼 순수데이터는 아닌거 같다"

맞는 말씀입니다. 애플의 RAW는 Computational Photography 후처리 과정을 거친 데이터를 담은 파일입니다.

가공된 날것!?인 셈이죠ㅎㅎ

JPG로 압축하기 직전의 상태 쯤이랄까요

조건에 따라 카카오톡에 DNG파일을 보낼 때도 있고 안 보낼때도 있겠지만(전 모든 조건에서 JPG 변환됩니다. JPG변환에 시간이 걸리는걸 보니 아마 선생님이 찍자마자 공유해서 DNG가 가버린 거에요.) RAW버튼 켜면 무조건 DNG입니다.

포맷과 용량을 제대로 확인하고 싶으면 라이트룸에 임포트 해보셔야 압니다. 미코나 카톡 같은곳에 해당 파일을 올리면 자동으로 JPG변환해주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높은 호환성, 장면감지는 RAW 촬영과 아무 관계 없읍니다.. 

다만

높은 호환성+RAW ON -> RAW만 촬영

고효율성+RAW ON -> RAW+HEIC 촬영 입니다.

동시촬영인데 2장이 아닌 RAW에 HEIC를 덮어씌우기 한 상태입니다.

기본 사진앱에서 편집없이 보거나, 그 상태 그대로 공유할때만 덮어씌워진 HEIC가 보내지는것이고 편집툴로 열면 HEIC가 아닌 RAW가 열어집니다.

촬영되는 proRAW는 똑같읍니다.

(장면감지는 아무 영향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