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양력 음력까지 계산해서 자막작업한다더군요 

안드도 바뀝니다.

배경 밝기에 따라 달라져요.

iOS도 아마 같을겁니다.

색 자체가 달라지는건 능동적으로 반응하는게 아니라 제스쳐 바 자체가 블러처리되어 있어서 배경색이 그냥 보이는게 아닐지...

안드도 그래요

애플은 RGB가 다 바뀌나요? 안드는 그냥 흰색 검은색 정도만 바뀌더라고요

다들 이해를 못 하시네요 ㅎㅎ,,

이건 장시간 사용해봐야 눈치챌 수 있는 디테일인데 색 전환이 빠르고 특정 상황에서는 한 바 내에 두가지 색이 있기도 합니다(검정 바탕 부분에서는 흰색, 흰색 배탕 부분에서는 검정색)

안드폰도 네비게이션 바 색깔 바뀝니다.

근데 안드 탭은 안바뀌더군요.. 쩝

제가 찾은 건

비행기모드 끌 때 비행기 날아가는 애니메이션

애플워치 워치페이스로 돌아올 때 애니메이션

아이패드 마우스 색변화

천조국 특징이죠: 할 땐 잘하지만 굳이 하진 않는거...

영상볼때

네비게이션바가 전체가 바뀌는게아니라 그 뒤 영상 색상에따라 그라데이션마냥 바뀝니다.

상단바가 블러가 되어 있고, 컨텐츠가 스크롤뷰를 사용한다면 어떤 앱이든 적용되죠.

대충 애플이 제공한 API만 써도 겁나 이쁘게 나온다는게 신기합니다.

근데 이건 반투명 블러 처리하는 UI들은 뒷배경의 알록달록한

색깔따라 다 그렇게 변해요 안드에서 중국폰 UI에서도 흔히 보이는 모습인지라...

흑백 색 변하는게 확실히 자연스럽긴 한데

색 변하는건 그냥 블러 아닌가요

아이폰을 안써봐서 댓글 올려주신 사이트 들어가서 살펴봤는데, 이정도면 단순 블러가 아니고 애플 api?에 따라 별도로 색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 반투명 블러는 아니네요

블러가 아니고 뒤에 있는 컨텐츠 컬러에 따라 네비게이션 바가 묻히거나 잘 안보이게 되는 일이 없도록 실시간으로 명도가 조정되는 거에요

가령 뒤에 어두운 배경이라면 자동으로 밝은 색으로 조정되고 밝은 컨텐츠라면 어두운색으로, 중간톤의 색이라면 그에 맞게 최적의 대비를 낼수있는 명도로 조절됩니다

맞아요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크게 감동을 하는 부분은 특히나 저런 사소한 디테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들유들하게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이나 ui도 그와 맥을 같이 하구요.

아마 시인성을 위한 최적의 색이 계산되는 알고리즘이 들어있는 듯 하네요. 3년째 홈바 쓰면서 이정도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진줄은 몰랐네요. 애플 디테일은 파면 팔수록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