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날개뼈쪽이 아프고 오른쪽 어깨가 어느 정도 위로 안 올라가는 겁니다 ㅜㅜ

고통이 느껴진 후 3일쩨 되는 날 

번화가에 있는 통증의학과에서 X레이 찍고..

의사 말로는 "근막통증증후군" 이라네요

컴퓨터 오래 해서 목 디스크 쪽이 자세가 불균형해서 신경이 눌리는 증상이라고

목이랑 날개뼈쪽에 5방 정도 주사를 맞고 진통제랑 소염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병원비가 80,000원이 나왔네요 (;;)

평상시에 실비보험을 들어놓을 걸 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근데 일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지나도 계속 아픈겁니다ㅜㅜ

다시 병원 가긴 돈이 아깝고 

이부프로펜 400짜리랑 근육이완제 약국에서 사서 먹었고..

이것도 약 먹을때만 괜찮고..

구글에 검색해보니 "회전근개파열" 이라는 병명의 증세가 저랑 똑같네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이런 마사지볼도 사고...

쿠팡에서 회전근개 스트레칭에 좋다는 튜빙밴드 세트도 샀습니다 ㅜㅜ

생각날 때마다 마사지도 해주고 스트레칭도 해주고 있는데

이게 저 같이 컴퓨터 많이 하는 사람들한테는 흔한 증상이라서 ..

팔이 아예 올라가지 않는 심한 증상 아닌 이상 수술은 불필요하다고도 하고..ㅠㅠ

어깨 보호대도 하나 샀는데 병원비랑 이것저것해서 15만원 정도 나갔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