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싸이월드가 오는 7월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도토리'를 현금으로 환불해주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도토리는 싸이월드에서 돈처럼 쓰였던 사이버 머니인데요. 실제 현금을 주고 싸이월드 전용 화폐 도토리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 도토리로 음악이나 아바타, 미니홈피 아이템을 구매해 개인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 들어 차츰 이용자들이 떠나고 2019년 결국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남아있던 도토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됐었는데요. 이때 남은 도토리만 해도 38억여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기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