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512GB 모델 초기 출고가가 자그마치 181... 만원...ㅋㅋ 이었는데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글쎄요...

동시기 경쟁 갤럭시인 노트9,S10,S10+의 512GB 모델이 130~140만원인데, 그거보다 40만원을 더 받을 당위성은 제 생각엔 없다...는 느낌입니다.

AP는 XS가 많이 좋긴 하지만 화면이나 카메라는 대동소이하고, 스피커도 이때 갤럭시는 아이폰 못지않게 좋았고,

배터리 용량은 XS 쪽이 1000mAh 이상 적죠. 램도 반토막이고... 

저는 메인 S10은 아니고 S10e를 썼었지만 XS와 비교해서 엄청 떨어진다는 느낌은 안 들기도 하구요.

사기급 AP와 OS 특성 덕분에 XS쪽이 현역으로 더 오래 쓸 수 있다는건 확실한 장점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150만원 중후반 정도가 맞다고 생각하고 180만원은... 그냥 지맘대로 갖다붙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렇게 매겨도 나름 팔리게 만드는 브랜드 파워가 한편으로는 대단하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