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 날이 눈치도 안 보이고 훨씬 나은데...

기간제라서 고정된 업무도 굉장히 한정적이고 그거 없으면 그냥 상시 인력일 뿐인데, 그렇다고 일을 딱히 시키는 것도 아닙니다 -_-;;;

하염없이 월급루팡만 하다가 퇴근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니 결국 일을 찾아서 해야 하는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서 실험 같은 걸 옆에서 끼어들어서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정규직이나 공무직이었으면 모를까, 한가해서 노는 게 가시방석이 따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