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스토어 여의도 다녀왔습니다.
- 후루꾸루
- 조회 수 568
- 2021.05.27. 20:10
저는 극한의 갤럭시 에코시스템 이용자라 애플 스토어에 뭔가를 사기 위해 갈 경우의 수가 매우 적은데...
오늘은 에어팟 프로 케이스를 픽업하러 생전 처음 애플 스토어를 구매&픽업 목적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갤럭시 에코시스템 중에서도 코드리스 이어폰만은 에어팟만 쭉 쓰다가
호기심에 버즈 프로를 샀다가 적응을 못하고, 쓰던거나 잘 쓰자라는 생각을 했고,
에어팟 프로 케이스나 새로 입혀주자 생각이 들어서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네요.
마치 애플 왕국에 입장하는 이웃나라 갤럭시 왕국 사신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다들 아이폰 사용자이고, 대기 줄에 서있던 사람 중 갤럭시를 들고 있던 사람은
저 혼자였네요.
물건을 수령하는 중에도 스페셜 리스트인지 뭔지 하시는 분이
"이 케이스 정말 좋아요."
"바로 앞에 분도 이 케이스 사가셨어요." 등 끊임없이 말을 거시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구매한 케이스는 인케이스 직물? 케이스 입니다.
이상으로 애플 왕국에 사절단으로 다녀온 갤럭시 왕국 사신이었습니다.
댓글
6
1등 Anesthesia
글쓴이
후루꾸루
Anesthesia 님께
2등 Mr.BlueSky
글쓴이
후루꾸루
Mr.BlueSky 님께
3등 나랏미
rollin
2021.05.27. 20:14
2021.05.27. 20:33
2021.05.27. 20:30
2021.05.27. 20:33
2021.05.27. 21:26
2021.05.27. 23:00
와 예쁘네요...